Four-minute Vienamese tea talk, in Korean

… with English subtitles. It’s no secret that I’ve been into tea recently, and the interest is going to last for a while. Just in time for my mini-presentation in the Korean class, the topic was open, and I chose tea. Vietnamese tea, to be precise. Neither my Korean is good enough nor my tea knowledge is broad enough to give a more detailed slideshow, but it’s a start. Both will come, in time. 🙂

The title of the slideshow is “Vietnamese Tea”. I have no idea how bad my Korean pronunciation is, so I’ll just pretend that I don’t sound all *that* bad. 😉 I can understand myself, with the subtitles. 😉

Korean script: (thanks to Yookyung unni for her major help with the translation)

차를 좋아합니까?
베트남 문화에는 일본과 같은 다도 문화는 없지만, 차를 마시는 것은 음악 연주, 체스 놀이, 시 쓰기, 그림 그리기와 같은 일종의 취미 생활이다.
아침이나 저녁에 혼자 차를 마시는 것은 마음을 순화시키고 자신의 본성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점에서 베트남 사람들이 차를 마시는 것은 한국의 선비다례와 유사하다.
친구들과 편안한 대화를 나눌 때에도, 차를 마시면 좋다.
베트남에서는 손님께 존중하는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항상) 차를 대접한다.
베트남 차 문화에서는 차를 마시는 부분보다는 차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다. 보통 베트남 사람들은 평이한 맛의 차보다는 꽃이 첨가된 차를 선호하고, 녹차와 같은 가벼운 맛의 차보다는 홍차와 같은 강한 맛의 차를 선호한다. 보통 녹차에는 향을 위해 쟈스민이나 국화를 첨가하지만, 가장 귀한 차는 연꽃을 첨가한 차이다. 이 연꽃차는 오직 베트남에만 있다.
연꽃차는 연꽃의 수술을 녹차에 섞어 향을 내고, 이미 향이 우러난 수술을 제거한 후 다시 새로운 수술을 섞는 과정을 다섯 번에서 일곱 번 반복함으로써 만들어진다. 킬로그램의 연꽃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 2000송이의 연꽃이 필요하고, 이 연꽃들은 해 뜨기 전에 수확해야한다. 이 과정을 끝내는 데는 2주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차는 매우 비싸고 희소하다.
연꽃차의 향은 쟈스민 차의 향처럼 직접적이고 강하지 않지만, 달콤하며 은은하게 지속된다.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그 향때문에 순수함을 상징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연꽃차를 마시면 좀 더 순수해지고 정직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차를 마실 때에는 “믙”하고 연꽃의 씨 하고 가벼운 과자 (페이스트리)를 곁들여 먹는다.
보통 한국다기도 일본다기도 오찯잔이 있지만 베트남다기는 사찯잔이나 육찯잔이 있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다기는 존경심과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선물로 좋다. 우리(나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가족이 미국으로 건너올 때, 우리(나의) 어머니는 할아버지의 다기만을 가져오셨다.
나는 베트남의 차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 당신은 어떤가? 당신은 어떤 종류의 차를 좋아하는가?

This post also appears in Tea & 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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